과천 부림마을 재개발 준비위원회 출범
과천시 부림마을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정흥재·이하 준비위)가 출범했다.
준비위는 최근 준비위원 40명을 선발하고 준비위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 감사 2명 등 선출·지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준비위는 재개발사업 추진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를 구성, 지난 6월 1차 주민설명회를 연 뒤 2달여 만에 75%의 주민 동의를 얻은 바 있다.
운영위는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준비위를 발족하고, 준비위원의 자격은 부림마을 재개발사업에 토지나 건축물을 소유한 자로 재개발사업 동의서를 제출한 자로 정했다.
또 준비위원 35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정흥재 위원을 준비위원장으로, 감사에는 이경식, 오성섭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부위원장에는 최문환, 박도철 위원을 지명했다.
정흥재 준비위원장은 “추진위원으로 선발된 위원들에게 사회적 경륜과 지식을 기반으로 부림마을 재개발사업추진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최적의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지난 17일 과천시에 2달 만에 75%를 달성한 주민동의서를 접수했으며, 부림마을 재개발사업의 도시정비계획수립 및 지구정비구역지정을 빠른 시일 내 승인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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