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만 잘 막아주길"…2R 신인 깜짝 선발 데뷔전, 사령탑이 말한 '1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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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했던대로 모습만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 선발 투수로 신인 오상원(19)을 내세웠다.
선발 두 자리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20일 롯데전에는 신인 오상원이 나서고, 22일 두산전에는 '불펜 데이'로 예정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오상원의 역할에 대해 "3이닝 정도만 잘 막아줬으면 좋겠다. 본인이 준비했던 그 모습만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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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준비했던대로 모습만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 선발 투수로 신인 오상원(19)을 내세웠다.
키움은 정찬헌이 허리 불편함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아리엘 후라도도 휴식 차원으로 1군 말소가 됐다.
선발 두 자리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20일 롯데전에는 신인 오상원이 나서고, 22일 두산전에는 '불펜 데이'로 예정했다.
오상원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6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
지난달 29일 1군에 올라와서 삼성을 상대로 2경기 나와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갔다. 19경기에 나와 기록한 성적은 4패 평균자책점 6.06.
홍원기 키움 감독은 오상원의 역할에 대해 "3이닝 정도만 잘 막아줬으면 좋겠다. 본인이 준비했던 그 모습만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신인의 첫 선발 등판인 만큼, 당장의 성적보다는 '가능성'에 초점을 뒀다. 홍 감독은 "올해 신인인 만큼 큰 걸 바라지 않는다. 선발투수로 했던 만큼 잘하면 좋겠지만, 가능성을 본다는 거에 비중을 두고 싶다"라며 "데뷔 이후 처음 선발 등판이니 많이 긴장될 것이다. 긴장하지 않고 자기의 장점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다.
키움은 지난 18일과 19일 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필승 계투인 김재웅-임창민 등이 2연투를 했다.
홍 감독은 "물론 오늘도 대기는 하겠지만, 이 외의 선수를 적극 활용하려는 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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