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미일 정상회의 한국서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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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미일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독자적인 정상회의를 갖고 최소 연 1회 정상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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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개최 의향 밝혀
내년 한미일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독자적인 정상회의를 갖고 최소 연 1회 정상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미국에서 귀국한후 새벽에 올린 트위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바이든 대통령께서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주최해 감사하다”면서 “제가 다음 3국 정상회의를 두 분을 초청해 한국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서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다음에는 한국에서 우리 세 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한미관계 한 전문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개최 의향을 밝혔다는 점에서 캠프 데이비드 논의 과정에서 3국 정상들이 사전에 논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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