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홍수아, 세상 쿨한 성형고백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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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김성은, 김송, 홍수아 등 최근 스타들이 방송과 SNS를 통해 성형 고백을 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김성은은 "저는 성형 수술을 되게 많이 했는데 (어릴 때와)너무 똑같다"며 변함없이 '미달이' 캐릭터로 불리는 점의 애환을 고백했다.
가수 김송도 성형 재수술 사실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스타들의 성형고백은 솔직하다는 점에서 호감도를 높이지만, 성형수술에 대한 과도한 호기심과 기대심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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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고은아, 김성은, 김송, 홍수아 등 최근 스타들이 방송과 SNS를 통해 성형 고백을 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대부분의 남녀 배우들이 성형 수술을 해도 직접 밝히거나, 인정하는 경우가 드문데 네 사람은 직접 밝히면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솔직하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호감도가 높아진 부분도 존재한다.
다만 성형수술을 부추기며 외모지상주의를 극도로 찬양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고은아, “코재수술 중형차 한대 값”
고은아는 동생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무너진 코를 재수술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느 병원에 가도 최상급 어려운 수술이라 수술비가 중형차 한 대 값”이라고 말했다.
수술 결정과정부터 수술 후 부기가 빠져가고 있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공개하며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는 고은아. 앞서 지난 5월 고은아는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던 바.
재수술 후 고은아는 “귀 연골과 엉덩이 진피를 써서 수술했다. 코에 아무것도 없다 보니까 쌓고 쌓았는데 어떻게 흡수되느냐에 따라 울퉁불퉁할 수도 있고 경과에 따라 2차 수술을 해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김성은, “수술 많이 했는데 똑같아”
김성은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무려 6시간이 걸려 수술했다. 코끝에 나온 뼛조각도 다 제거했다”라고 코수술을 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보통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약을 먹으며 견뎠다. 3일 후엔 또 다른 고통이 있더라”면서 코로 숨을 못 쉬는 고통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성은은 “저는 성형 수술을 되게 많이 했는데 (어릴 때와)너무 똑같다”며 변함없이 ‘미달이’ 캐릭터로 불리는 점의 애환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 이 돈, 이 고통”이라고 울부짖었다.
◼️김송, 쌍꺼풀 수술만 세 번
가수 김송도 성형 재수술 사실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저는 1998년에 쌍꺼풀 수술을 했었는데 그때는 수면마취가 없었다. (눈에)마취 주사만 놓고 정신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같은 해 코 수술을 한 번 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김송은 1번의 쌍꺼풀 재수술을 했지만 갈수록 눈꺼풀이 처지면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쌍수’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재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김송은 “나이가 드니까 눈꺼풀이 눈을 덮었다. 그래서 시야가 좁아졌다”며 “수술을 하니까 잘 보여서 너무 좋다”고 했다.
◼️홍수아 “성형 진짜 다 했다” 솔직 발언
홍수아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 출연해 “요즘에는 자연스러운 코가 제일 예쁘다. 그래서 저도 실리콘을 뺐다”고 코 재수술을 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홍수아는 “저는 제가 성형한 것에 창피한 마음이 없다. 콤플렉스를 극복해서 저는 제 선택에 후회가 없다”며 “근데 저는 진짜 다 (성형)했다. 어디 짚을 것도 없이 다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충격을 안겼다.
스타들의 성형고백은 솔직하다는 점에서 호감도를 높이지만, 성형수술에 대한 과도한 호기심과 기대심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개인차가 있음을 인지하고, 성형수술에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및 SNS 채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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