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연고지 이전 검토"..전주시에 뿔난 시민들, 항의 잇따라

허현호 2023. 8. 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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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구단이 연고지 이전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전주시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실내체육관 신축 약속을 8년 동안 지키지 않아 프로 농구단이 떠나려 한다며, 시정을 비판하고 연고지 이전을 막아야 한다는 글이 20일 기준 180여 건 게시됐습니다.

전주시는 이번주 중 구단 측과 접촉해 일단 체육관 신축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보겠다는 입장이지만, 구단 측의 연고지 이전 시사에 대한 뚜렷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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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전주시청 홈페이지

전주KCC 구단이 연고지 이전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전주시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실내체육관 신축 약속을 8년 동안 지키지 않아 프로 농구단이 떠나려 한다며, 시정을 비판하고 연고지 이전을 막아야 한다는 글이 20일 기준 180여 건 게시됐습니다.


한 시민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즐거움이었던 인기 구단에 이렇게 푸대접을 할 수 있냐'며, '연고없는 야구장은 지으면서 20년 연고팀 농구장은 아깝냐'고 비판했습니다.


전주시는 이번주 중 구단 측과 접촉해 일단 체육관 신축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보겠다는 입장이지만, 구단 측의 연고지 이전 시사에 대한 뚜렷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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