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 증가' 광주시교육청 개학 맞아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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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광주시교육청이 개학을 앞두고 선제 대응 조치에 나선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나이스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광주 관내 학교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지난 3월 1149명이던 확진자 수는 7월 2841명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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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위생 수칙·감염자 모니터링 강화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광주시교육청이 개학을 앞두고 선제 대응 조치에 나선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나이스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광주 관내 학교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지난 3월 1149명이던 확진자 수는 7월 2841명까지 올랐다.
시교육청은 개학을 맞아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것을 우려해 전체 학교에 감염병 관련 지침을 재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과 호흡기 감염병 개인 위생 수칙을 배부했다.
학생·교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과 더불어 학교 단위 감염환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나이스 시스템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교육부와 보건소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최근 학생과 학생 가족, 교직원들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철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등교 및 출근을 중지하고 신속한 진료 및 치료 받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학교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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