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배추·무 가격 안정세…고온·태풍은 변수
서형석 2023. 8. 20. 12:51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던 배추와 무 등 농산물 가격이 최근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와 무의 경우 현재 작황이 양호하고 봄철 저장물량이 시중에 풀리면서 8월 중순 소매가격이 1년 전보다 각각 12%, 7%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향후 가을 태풍과 고온 등 기상 악화로 인한 병해 발생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농식품부는 양파는 1년 전 수준 가격이, 마늘은 1년 전보다 더 낮은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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