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안 온다"...관악구 봉천동서 고등학생 등교 후 실종 [지금이뉴스]

서울 봉천동에서 10대 학생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그제(18일) 서울 봉천동에서 15살 김지혜 양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김 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이 담긴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김 양의 행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김 양은 지난 17일 등교하러 집을 나섰다가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키 150㎝에 38㎏으로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인 김 양은 단발머리에 교복을 착용했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체구의 아이를 본 시민은 실종수사팀(010-6846-0331)으로 연락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황보혜경

제작: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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