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초격차 기술은요" 삼성SDI 경영진 총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번 테크& 커리어 포럼에 최 사장을 비롯해 삼성SDI의 주요 개발 부문 임원들이 에 직접 나선 것은 글로벌 우수 인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SDI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SDI는 우수 인재 확보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번 테크 & 커리어 포럼을 시작으로 9월 독일 뮌헨,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각각 유럽과 미주의 글로벌 우수 인재 발굴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윤호 사장과 핵심 임원들이 직접 발표
우수 인재 확보 총력전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8월 1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테크 & 커리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산학 협력을 맺고 있는 국내 주요 대학들의 대표 교수와 석·박사급 인재들이 초청됐으며, 현장에는 200여명이 함께 했다.
삼성SDI는 최윤호 사장을 비롯해 장혁 SDI연구소장(부사장), 장래혁 중대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박정준 소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남주영 전자재료사업부 개발실장(상무), 이병우 Global공정·설비개발센터장(부사장) 등 주요 개발 부문의 핵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 소개 및 채용 설명, 기술 세미나, 키노트 스피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최 사장은 환영사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이라는 삼성SDI의 비전을 설명하며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목표로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목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재"라며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어 삼성SD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안재우 People팀장(부사장)이 삼성SDI의 조직문화 및 석·박사급 입사자 채용에 대해 설명한 후 중대형전지사업부, 소형전지사업부, 전자재료 사업부 및 SDI연구소, Global공정설비개발센터 등 5개 부문 임원이 나서 부문별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에게는 관심 분야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몰입도를 높였다.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장혁 SDI연구소장은 삼성SDI의 R&D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삼성SDI의 기술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테크& 커리어 포럼에 최 사장을 비롯해 삼성SDI의 주요 개발 부문 임원들이 에 직접 나선 것은 글로벌 우수 인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SDI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우수 인재의 확보와 양성은 또다른 미래 경쟁력이다. 최 사장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의 속도감 있는 실행과 함께 이를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삼성SDI는 2022년 7월과 10월에도 각 사업부 주요 개발 부문 임원들이 직접 나서 국내와 미주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각각 테크 & 커리어 포럼을 진행하며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2021년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POSTECH), 한양대에 이어 2022년에는 성균관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고 미래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향후에도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우수 인재 확보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이번 테크 & 커리어 포럼을 시작으로 9월 독일 뮌헨,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각각 유럽과 미주의 글로벌 우수 인재 발굴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