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소리 시끄러워" 직원 흉기 협박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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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기 소리가 시끄럽다며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인천시 중구 오락실에서 흉기로 직원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락실 인근에 홀로 사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두더지 게임기에서 5분마다 한 번씩 음악이 나오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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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오락실 게임기 소리가 시끄럽다며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인천시 중구 오락실에서 흉기로 직원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오락실 인근에 홀로 사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두더지 게임기에서 5분마다 한 번씩 음악이 나오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그는 오래전 정신 병력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나 최근에는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난동 등 관련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어 A씨 건도 마찬가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최근 발부됐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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