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회 추경 3조6천858억원 편성…1천210억원↑

전창해 2023. 8. 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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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3조6천85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예산보다 1천210억원(3.4%) 늘었다.

이범석 시장의 공약과 관련해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구축 1억7천만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13억4천만원,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기술지원사업 6억6천만원,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 72억1천만원, 유기성폐자원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26억5천만원 등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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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시는 3조6천85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예산보다 1천210억원(3.4%) 늘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역점을 두는 한편 국·도비 보조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안사업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호우 피해 복구와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63억원, 수해 복구사업 443건 531억원, 재난안전기금 전출금 10억원을 반영했다.

이범석 시장의 공약과 관련해 청주형 E-커머스 플랫폼구축 1억7천만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13억4천만원,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기술지원사업 6억6천만원,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 72억1천만원, 유기성폐자원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26억5천만원 등도 편성했다.

이밖에 월명로 확장공사 9억원, 대성로 확장공사 45억원, 원평교차로 개선사업 3억원,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실증 플랫폼 구축 2억8천만원, 지능형 반도체 IT소장 지원센터 구축 9억원,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 20억1천만원, 청주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9억9천만원 등을 포함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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