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선발 등판 앞둔 '신인' 오상원…"최소 실점으로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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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루키 오상원이 데뷔 후 처음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투수 오상원을 1군에 등록했고, 투수 홍성민을 말소했다.
오상원을 지원할 키움 라인업은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로니 도슨(중견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이주형(지명타자)-전병우(1루수)-임병욱(우익수)-김시앙(포수) 순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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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3이닝까지 버텨주면 좋겠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루키 오상원이 데뷔 후 처음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사령탑은 바람을 전했다.
키움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투수 오상원을 1군에 등록했고, 투수 홍성민을 말소했다.
우완 투수 오상원은 2023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입단한 신인이다. 이날 롯데전에서 처음 선발 임무를 맡는다. 이번 시즌 2차례 구원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3이닝까지만 최소 실점으로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 본인이 준비했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수장은 오상원의 잠재력을 눈여겨보려 한다. 홍 감독은 "신인이어서 큰 걸 바라진 않는다. 선발투수로 수업을 계속 받았기 때문에 잘하면 좋겠지만,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있다"며 주안점을 설명했다.
이어 "오늘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이어서 많이 긴장될 것이다.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강점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원이 3회까지 마운드를 담당하고, 나머지는 불펜진의 몫이다. 상황은 여의치 않다. 마무리투수 임창민과 필승조 김재웅이 이미 연투에 임했다.
홍 감독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필승조가 전부 등판했다. 물론 오늘도 대기하지만, 던지지 않았던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상원을 지원할 키움 라인업은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로니 도슨(중견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이주형(지명타자)-전병우(1루수)-임병욱(우익수)-김시앙(포수) 순으로 꾸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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