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둘째날 반등한 최경주, 양용은과 공동 13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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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53)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캐니언 메도우스 G&CC(파70·7,086야드)에서 열린 쇼우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4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경주는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 스노퀄미 리지 클럽(파72)에서 끝난 보잉 클래식에서 공동 3위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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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53)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이틀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캐니언 메도우스 G&CC(파70·7,086야드)에서 열린 쇼우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4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가 된 최경주는 전날보다 17계단 상승한 공동 13위다.
이틀 연속 3언더파 67타를 써낸 양용은(51)도 같은 순위다. 다만 양용은은 5계단 밀려났다.
최경주는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 스노퀄미 리지 클럽(파72)에서 끝난 보잉 클래식에서 공동 3위로 선전했다. 마지막 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이번 시즌 세 번째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
이날 10번홀부터 시작한 최경주는 16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하나씩 바꿨고, 이후 17번홀(파4) 버디를 신호탄으로 후반에 4개 버디를 추가했다.
팀 페트로빅(미국)이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첫날 8언더파 62타를 몰아쳤고, 둘째 날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 12언더파 128타다.
합계 10언더파 130타인 켄 듀크(미국)가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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