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승철, 심형탁 韓 결혼식 축가..'♥사야 픽' 김재중도 참석

윤성열 기자 2023. 8. 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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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철이 배우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는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승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승철은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너(심형탁) 출연 전부터 일정을 비워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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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이승철(왼쪽)과 김재중 /사진=엠넷, 스타뉴스
'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철이 배우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는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승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심형탁은 이날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을 통해 일본 결혼식 현장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국내에서 치러지는 결혼식에는 이승철이 축가로 나서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전망이다. 이승철은 '신랑수업'에서 '신랑학교' 교장을 맡아 심형탁과 함께 출연 중이다. 이승철은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너(심형탁) 출연 전부터 일정을 비워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또한 심형탁 장모가 팬이라고 밝힌 배우 권상우에게도 직접 연락하겠다고 밝혀 든든한 의리를 빛냈다.

심형탁(왼쪽), 사야 부부 /사진=SNS
이승철 외에 다른 '신랑수업' 출연진도 하객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아내 히라이 사야가 그룹 동방신기의 열혈 팬이라고 밝힌 가운데,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도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미 사야를 위해 김재중에게 연락을 취했다는 심형탁은 "(김재중이) 스케줄표를 캡처해서 보냈다"며 "그날은 비워놨더라"며 감동했다.

한편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신랑수업' 측은 일본에 이어 국내 결혼식 현장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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