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반도체산업協 업무협약, 산업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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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소방·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반도체 산업체의 안전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소방청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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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청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소방·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안전 컨설팅과 교육·훈련 등 상호 지원은 강화한다. 대형 화재나 유해물질 사고 발생 시 장비 사용도 협력한다.
소방청은 향후 3년 내 소방산업 규모를 7조원대로 키우는 내용의 '국가 소방산업 진흥 활성화 대책'을 소개하고 반도체 업계의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반도체 업계의 특수성을 반영해 위험물 안전관리 특례규정을 개정하고 공장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성능위주설계 가이드라인 마련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업계 건의사항을 총괄 검토하는 창구는 협회로 일원화하는 데 합의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반도체 산업체의 안전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소방청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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