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주] '유커 특수' 기대감 지속…아모레퍼시픽·호텔신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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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 허용 소식에 아모레퍼시픽, 호텔신라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비롯해 전문가들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카카오뱅크, 새 회계제도 적용으로 견조한 배당 증가가 기대되는 삼성화재 등을 관심 종목으로 지목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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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중국 단체 관광객 허용 소식에 아모레퍼시픽, 호텔신라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비롯해 전문가들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카카오뱅크, 새 회계제도 적용으로 견조한 배당 증가가 기대되는 삼성화재 등을 관심 종목으로 지목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카카오뱅크, 아모레퍼시픽, 오리온을 꼽았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43.8% 성장한 82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냈다.
하나증권은 "3분기도 이익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하반기 중 예대율 상향으로 마진을 방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가 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하반기 중국 비용 통제, 핵심 제품 육성과 미국·아세안·유럽 등 지역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6년 5개월 만에 중국 단체 관광 허용 소식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리온에 대해서는 "중국법인은 2024년 연초 춘절 효과가 반영돼 전년 대비 5% 내외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인 인도 매출도 1천억원 내외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을 겨냥한 저가 매수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주 삼성화재, 호텔신라, 코오롱인더를 주목했다.
삼성화재에 대해 "회계제도 전환으로 증가한 회계상 이익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배당 확대로 연결돼야 한다"며 "배당 확대 여력은 자본비율을 근거로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에 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 민감도도 낮아 견조한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타사 대비 적은 해약환급금과 큰 처분이익잉여금으로 안정적인 배당여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인 다이궁 알선 수수료율 인하를 통한 면세사업부 수익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체계 변경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오프닝 수혜·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호텔·레저 부문 역시 매출액·영업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오롱인더를 추천 종목으로 꼽은 이유로는 "1분기 아라미드 7천500톤을 증설했다"며 "증설분에 대한 장기 판매계약 80% 확보로 연간 영업이익이 400~600억원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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