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열린다…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개막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오는 30일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지자체, 해외정부·기관 등의 참여 속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The New Wave of Fintech)'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및 정책설명회 △전시관(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 △핀테크 세미나 △부대·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소프넨두 모한티(Sopnendu Mohanty) 싱가포르 통화청(MAS) CFO 등 국내·외 연사들의 축사와 기조연설이 펼쳐진다.

이후에는 올해 핀테크 관련 금융정책을 소개하는 정책설명회가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특화해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공유된다.

국내·외 핀테크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핀테크 세미나도 진행돼 지급결제, 보안기술, 데이터 활용, 금융회사 협업 및 해외진출 등 총 12개의 세부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핀테크 전시관'이 운영되며, 'IR 오픈스테이지'와 '네트워킹 라운지'에서는 핀테크 산업 구성원 간의 소통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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