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참여할 스타트업 100개 뽑는다…중기부, 통합관 운영

30개 기관 공조, 각 기관별 스타트업 모집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임세영 기자 =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가 8일(현지시간)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2023.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한국 스타트업 100여개사와 함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을 비롯,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총 30개 기관과 CES 2024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으로는 한국벤처투자(KVIC),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테크노파크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참여한다. 한양대, 서울과학기술대, 강원대 등 대학들과 한국전력공사, 포항시가 동참했다.

참여기관들은 기관별 상황에 따라 스타트업을 자체적으로 선정한다. 중기부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스타트업 100여개사에 기업별 전시 부스, 홍보 컨텐츠 제작, 사전 컨설팅, 현지 상담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벤처투자(KVIC)는 오는 21~25일 공모 절차를 통해 CES 참여 스타트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창업기업·벤처기업·기술혁신형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가운데 하나이면서 △모태펀드가 출자한 벤처 펀드에 투자 받은 이력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CES 참여기관과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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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