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美·日 개발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인프라 개발 협력"

신병남 기자 2023. 8. 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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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손잡고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 통해 세 나라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윤 행장은 "지난 6월 JBIC과의 양자 금융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주요 개발금융기관 중 하나인 미국 DFC를 포함한 3자간 MOU로 확대 체결했다"며 "DFC와의 협업을 통해 수은이 개발금융 기능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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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일환
사진 왼쪽부터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스콧 네이단 DFC 대표이사, 타니모토 마사유키 JBIC 상무이사. (수은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손잡고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 통해 세 나라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일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내용의 하나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양질의 인프라 개발 △탄소중립 △탄력적인 공급망 관리 등의 분야에서 세 나라간 개발금융 관련 기관 간 공동지원 사업발굴 및 금융협력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수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공유하는 미국, 일본과 인프라 분야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행장은 "지난 6월 JBIC과의 양자 금융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주요 개발금융기관 중 하나인 미국 DFC를 포함한 3자간 MOU로 확대 체결했다"며 "DFC와의 협업을 통해 수은이 개발금융 기능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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