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박명수, 월세 3개월치 내주고 눈물까지" 미담 폭로(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업가로 변신한 고명환이 박명수의 미담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제 직속 후배다. 사업가로 또 저자로 유명한 고명환이다"라며 전화를 연결했다.
박명수는 "고명환이 제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 제가 방세를 내줬다는 걸 얘기하던데"라고 물었고, 고명환은 "당시 방세가 13만원이었다. 반지하에 살았는데 3개월 방세를 주고 가셨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데서 사냐'라며 눈물 연기를 장난치다가 진짜로 우셨다"라고 미담을 폭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사업가로 변신한 고명환이 박명수의 미담을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 고향'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제 직속 후배다. 사업가로 또 저자로 유명한 고명환이다"라며 전화를 연결했다.
반갑게 전화를 맏은 고명환은 "주방에서 메밀국수를 삶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사업을 몇가지나 하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고명환은 "메밀국수, 돼지갈비, 또 육수를 만드는 공장을 설립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명수는 "고명환이 제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 제가 방세를 내줬다는 걸 얘기하던데"라고 물었고, 고명환은 "당시 방세가 13만원이었다. 반지하에 살았는데 3개월 방세를 주고 가셨다. '사람이 어떻게 이런데서 사냐'라며 눈물 연기를 장난치다가 진짜로 우셨다"라고 미담을 폭로했다.
박명수는 "전 고명환을 좋아한다. MBC 있을 때 고생을 많이 했다. 잘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좋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했는데 어떠냐"라고 물었고, 고명환은 "일은 개그맨 때보다 많이 하는데 자유가 있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많은 분들이 고명환 씨의 강연을 듣고 사업을 꿈꾼다. 성공한 사람으로 어떻게 극복 할 지 얘기를 해줘라"라고 이야기했고, 고명환은 "해답은 고통 속에 있다. 요식업을 생각하면 좋은 쪽만 생각하고 덤벼서 실패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다. 근데 세무관계 노무 관계 등 고통의 부분을 좋은 쪽만 생각하고 시작한다. 고통이 하루 이틀만 되면 포기하게 되는 거다. 고통 쪽에 초점을 맞춰라"라고 조언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4세' 젝키 고지용 너무 야윈 근황 충격 "아들 승재, 이제 영재 아냐"(여기가 우리집)
- "생명의 위협 느꼈지만…". 강수정, 몰디브 여행 중 무슨 일?
- "고은아 코 진짜 변했네!" 재수술 大성공..직접 본 시민들이 인정 ('방가네')[종합]
- [종합]박봄·홍수아, 못알아보겠네! 과거와 달라진 ★들의 외모 변천史
- [SC이슈]'서양인 몸매-동양인 얼굴' 최강희, 6㎏ 감량 후 완벽 리즈시절 회복!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