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박물관, 2030 대상 ‘비건김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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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뮤지엄김치간이 2030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 '비건김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지난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김치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무료 김치학교를 어린이, 외국인, 다문화가정 중심에서 엠제트(MZ)새대까지 확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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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 비건김치 담그기 체험 어때요?’
풀무원은 뮤지엄김치간이 2030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 ‘비건김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지난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김치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무료 김치학교를 어린이, 외국인, 다문화가정 중심에서 엠제트(MZ)새대까지 확장한 것이다. 엠제트 세대 사이에 비건 식문화가 확산하는 추세를 고려해 채식인에게도 익숙한 김치를 소개하기 위해 ‘비건김치’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즉석식품과 배달음식에 익숙한 이들 세대를 위해 비건김치와 함께 비건 한상차림을 스스로에게 차려주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비건 레시피로 비건 김치 만들기뿐 아니라, 야채 두부 비빔면, 두부 야채 오이롤 등 비건 사이드밀까지 함께 만들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비건김치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10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9월16일·9월30일 제외) 오후 1시30분과 3시 2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뮤지엄김치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만 20~39살(1984~2002년생)까지 신청 가능하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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