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테레즈 라캥', 10월부터 지역 투어…최연우·박정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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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테레즈 라캥'이 오는 10월부터 지역 투어에 나선다.
인간에게 잠재된 욕망과 도덕성이란 무엇인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테레즈 라캥' 역에는 최연우가 출연한다.
테레즈의 남편이자 태생적으로 약한 몸 때문에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을 품고 있는 '카미유' 역은 김민강과 곽다인, 카미유의 어머니이자 네 명의 이해관계와 욕망이 얽혀 있는 집을 상징하기도 하는 '라캥 부인' 역은 초연부터 참여한 오진영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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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테레즈 라캥'이 오는 10월부터 지역 투어에 나선다.
10월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홍성 홍주문화회관, 공주문예회관, 인천 청라블루노바홀 등 4개 지역을 찾아간다. 지난해 재공연을 올린 작품은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1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작품은 186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지 못한 채 억눌려져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테레즈'가 '로랑'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인간에게 잠재된 욕망과 도덕성이란 무엇인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테레즈 라캥' 역에는 최연우가 출연한다.
테레즈와 잘못된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자 그녀가 꿈꿨던 욕망과는 다른 욕망을 품은 '로랑' 역은 박정원과 동현이 맡는다.
테레즈의 남편이자 태생적으로 약한 몸 때문에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을 품고 있는 '카미유' 역은 김민강과 곽다인, 카미유의 어머니이자 네 명의 이해관계와 욕망이 얽혀 있는 집을 상징하기도 하는 '라캥 부인' 역은 초연부터 참여한 오진영이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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