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글로벌 1위 아이언마운틴과 ‘전자문서 시장’ 공략

생활경제부 2023. 8. 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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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문서 위탁관리 기업인 아이언마운틴과 공인전자 문서 관련 국내외 사업 확장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서울 송파구 KT송파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왼쪽)과 아이언마운틴 APAC 비즈니스 총괄 조이스 하우시엔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아이언마운틴은 글로벌 문서 위탁관리 1위 사업자로 54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아이언마운틴이 보유한 문서를 전자문서화해 KT 플랫폼에 보관하고, 종이 문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문서를 생성(계약)-유통(등기발송)-저장(문서보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 페이퍼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송재호 KT AI DX 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의 ICT 역량과 아이언마운틴의 국제 사업 역량이 만나 국내외 문서 시장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서관리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시장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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