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군단의 ‘황소’ 황희찬 헤더골 폭발…새 시즌 EPL 한국인 첫골

정세영 기자 2023. 8. 20.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중 가장 먼저 골 소식을 전했다.

새 시즌 EPL에서 한국인 첫 골이다.

황희찬의 득점에도 울버햄프턴은 1-4로 크게 졌다.

개막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진 울버햄프턴은 연패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AP뉴시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중 가장 먼저 골 소식을 전했다.

황희찬은 19일 밤(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3∼2024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파비우 실바 대신 최전방에 투입됐다.

황희찬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6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새 시즌 EPL에서 한국인 첫 골이다.

황희찬의 득점에도 울버햄프턴은 1-4로 크게 졌다. 개막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진 울버햄프턴은 연패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축구 기록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득점 외에도 패스 성공률 92%, 드리블 돌파 1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에게 파블로 사라비아, 마테우스 쿠냐에 이어 팀 내 3위인 7.3의 평점을 매겼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