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남해서 조업나갔다 실종된 60대 선장 숨진채 발견

박현철 기자 2023. 8.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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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에서 조업에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어선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사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께 하동군 금남면 구노량항 앞 해상에서 입항 중이던 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5분께 자신의 어선(1.98t)을 타고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출항했으나 16일 오후까지 입항하지 않자 삼천포어업안전조업국이 해경에 미입항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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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항 어선이 변사체 발견 해경에 신고
신원 조회 실종된 60대 선장으로 확인

경남 남해에서 조업에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어선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천해경이 변사체로 발견된 60대 선장을 인양하고 있다. 사천해경 제공


20일 사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께 하동군 금남면 구노량항 앞 해상에서 입항 중이던 어선이 변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변사체를 인양해 신원을 조회한 결과 실종된 60대 선장 A씨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5분께 자신의 어선(1.98t)을 타고 남해군 설천면 노량항에서 출항했으나 16일 오후까지 입항하지 않자 삼천포어업안전조업국이 해경에 미입항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17일 낮 12시 38분께 남해군 수원늘항 북서방 0.3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을 발견했다. 하지만 A씨는 발견되지 않아 수색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사천해경은 침몰 어선을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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