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알리·스테파니·이아름솔·허혜진, KBS '열린음악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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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인 알리와 스테파니, 이아름솔, 허혜진이 20일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프리다'의 주요 곡을 선보인다.
'아구안타르'는 프리다 칼로가 겪었던 비극적인 사고를 표현해내며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인 메모리아를 만나는 순간을 담아낸 곡이다.
또 '비바 다 라비다'는 프리다의 격정적이고 뜨거웠던 인생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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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인 알리와 스테파니, 이아름솔, 허혜진이 20일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프리다'의 주요 곡을 선보인다. 대표곡인 '아구안타르', '코르셋', '비바 라 비다'를 열창할 예정이다.
'아구안타르'는 프리다 칼로가 겪었던 비극적인 사고를 표현해내며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인 메모리아를 만나는 순간을 담아낸 곡이다. '코르셋'은 17세에 온 몸이 산산 조각난 프리다가 절망적인 상황을 모두 딛고 일어나 삶을 살아나갈 것을 선택하는 내용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아낸다.
또 '비바 다 라비다'는 프리다의 격정적이고 뜨거웠던 인생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알리는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열정적인 화가 '프리다' 역을 맡았다. 스테파니는 프리다의 임종 직전 펼쳐지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 진행자이자 그녀의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1인2역 '레플레하'로 출연 중이다.
이아름솔은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관념적인 존재 '데스티노', 허혜진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를 맡고 있다.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을 이야기한다.
오는 10월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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