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베 2000안타 달성…비지오·베그웰 이어 휴스턴 소속 3번째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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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스타 호세 알투베(33)가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알투베가 더그아웃으로 걸어갈 때 대형 전광판엔 그의 2000안타 그래픽이 표출됐다.
알투베에 앞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크레이그 비지오(3060안타)와 제프 베그웰(2314안타)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2000안타를 달성했다.
두 전설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알투베의 대기록 작성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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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는 20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투수 로건 길버트로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그는 이 타구를 2루타로 연결하려다 아웃되었지만 미닛메이드 파크의 홈 관중은 알투베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알투베가 더그아웃으로 걸어갈 때 대형 전광판엔 그의 2000안타 그래픽이 표출됐다. 알투베는 환호하는 관중을 향해 헬멧을 벗어 들어올리며 답례했다. 팬들의 환호가 계속되자 알투베는 더그아웃 밖으로 나와 다시 한 번 인사를 했다.
알투베에 앞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크레이그 비지오(3060안타)와 제프 베그웰(2314안타)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2000안타를 달성했다. 두 전설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알투베의 대기록 작성을 지켜봤다.
올해 20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여럿 있다. LA 다저스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내야수 엘비스 앤드루스도 이번 시즌 통산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00안타 이상을 기록 중인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는 7명이다. 미겔 카브레라, 조이 보토, 넬슨 크루즈, 앤드루스, 맥커첸, 프리먼, 그리고 알투베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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