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 주수빈, 최종라운드서 2번째 톱10 진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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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 주수빈(19)이 L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9위에 올라 톱10 진입 전망을 밝혔다.
주수빈은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에 있는 갈롬캐슬(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216타를 적어냈다.
주수빈은 지난 6월 숍라인트 LPGA 클래식 대회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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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인트 LPGA 클래식 후 톱10 재진입 도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 주수빈(19)이 L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9위에 올라 톱10 진입 전망을 밝혔다.
주수빈은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에 있는 갈롬캐슬(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216타를 적어냈다.
주수빈은 이날 보기를 3개 범했지만 버디를 4개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주수빈은 클로이 윌리엄스(웨일스)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5타 차다. 단독 1위는 6언더파를 친 가브리엘라 코울리(잉글랜드)다.
주수빈이 최종 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둘지가 관심사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의 역대 최고 성적은 6위다. 주수빈은 지난 6월 숍라인트 LPGA 클래식 대회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가 주수빈이 10위권 안에 진입한 유일한 대회였다.
주수빈은 이날 경기 후 LPGA투어와 인터뷰에서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오늘 전반에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 2오버파로 후반으로 넘어갔지만 후반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두번째 홀에로 칩인을 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그 이후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주수빈은 최종 라운드에서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계획은 4일 내내 똑같을 것 같다. 나흘 내내 자신 있게 내 플레이를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마지막 라운드일수록 내 게임에 집중하고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조용히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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