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 중 굴욕…우주소녀 다영, 도그 어질리티 도전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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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이 아이돌계의 '개통령'에 도전한다.
20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우주소녀 다영과 함께 배우는 반려동물 훈련 꿀팁이 공개된다.
학생의 어질리티 시범을 지켜보며 자신감이 생긴 다영은 "저 왠지 근자감이 들어요"라면서 도전했다가 반려견이 아니라 본인이 높이 뛰기를 하는 굴욕을 당하면서 "왜 내가 하면 안되지"라며 진땀을 뻘뻘 흘려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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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우주소녀 다영과 함께 배우는 반려동물 훈련 꿀팁이 공개된다.
이날 한국펫고등학교를 찾은 우주소녀 다영은 도그 어질리티 실습에 나섰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한 팀이 되어 펼치는 장애물을 이용한 스포츠다. 이날 허들, 시소, 링 통과 등 최고 난도 코스를 여유롭게 통과하는 학생과 반려견의 호흡이 척척 맞는 현장을 본 MC들은 “진짜 날렵하다”, “너무 신기하다”며 탄성을 연발했다.
학생의 어질리티 시범을 지켜보며 자신감이 생긴 다영은 “저 왠지 근자감이 들어요”라면서 도전했다가 반려견이 아니라 본인이 높이 뛰기를 하는 굴욕을 당하면서 “왜 내가 하면 안되지”라며 진땀을 뻘뻘 흘려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반려견 복종 훈련 실습을 하던 다영은 평소처럼 사랑스러운 말투로 반려견을 대했다가 통제 불가 상태에 빠지는 굴욕을 당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다영은 ‘지나치게 높은 하이톤이 강아지를 불안하게 한다’는 등 훈련 꿀팁을 전수받고 ‘개통령’으로 거듭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람처럼 견종마다 각기 다른 MBTI가 있다”며 골든 리트리버를 찰떡 궁합 반려견으로 추천받은 다영은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반려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꼭 필요한 복종 훈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KBS 1TV ‘얼리어잡터’는 20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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