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천 '폭염경보' 격상…대구·경북 전역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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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과 영천에는 폭염경보가 포항과 경주 등 경북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북 경산과 영천 지역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강화했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 등 경북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산 35도, 대구 34도, 구미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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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산과 영천에는 폭염경보가 포항과 경주 등 경북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북 경산과 영천 지역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강화했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 등 경북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 발효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산 35도, 대구 34도, 구미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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