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치안' 담당 서울경찰청 순경 절반이 '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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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가운데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직급인 순경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정원인 3만천5백여 명보다 64명 많은 3만1천6백여 명입니다.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모두 순경 직급이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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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가운데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직급인 순경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정원인 3만천5백여 명보다 64명 많은 3만1천6백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총경과 경정 등 고위직 간부는 정원보다 각각 17명, 67명 많았습니다.
반면, 순경은 4천9백여 명으로, 9천5백여 명 정원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찬가지로 간부 직급이 아닌 경사와 경장도 각각 정원보다 940여 명, 2천여 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모두 순경 직급이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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