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건강든든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

퇴원환자 연계 건강든든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녕서울병원과 창녕서울요양병원, 한성병원, 경남요양병원과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환자에 대한 보호와 돌봄 지원을 위한 퇴원환자 연계 건강든든패키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퇴원환자 연계 건강든든패키지 지원사업은 입원 치료 후 가정 복귀 대상자에게 먹거리와 건강용품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외에도 경남도 주관 공모사업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에 선정돼 우리마을 희망-찬 반찬서비스 및 청소·방역, 유품정리서비스, 부릉이 이동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군민 맞춤형 돌봄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희정 공동위원장은 군의 돌봄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맺어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가족센터, 뮤지컬 '방귀 며느리' 공연

영유아와 학령기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방귀 며느리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군 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에서 남지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영유아 및 학령기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방귀 며느리'를 공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 아픽 극단이 공연한 ‘방귀 며느리’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가족 구성원 관람객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도 됐다.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창녕군 양육가정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문화적 감수성을 확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성산면분회와 경로당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지난 17일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성산면분회 및 23개 경로당과 복지사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인구가 많은 면 특성상 마을 주민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을 활용해 마을 중심의 지역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로당은 위기가구 발견 시 면사무소에 신고하고, 면에서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게 된다. 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게는 지속적 모니터링을 진행해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각 경로당 대표와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을 통해 주기적인 안부 확인 등 고위험가구 발굴에도 민관협력으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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