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도시 밀양, 11월까지 생태관광 팸투어 진행

안지율 기자 2023. 8. 20.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올해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생태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의 보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공모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밀양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경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밀양이 떠오르는 관광지의 샛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부북 위양지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올해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생태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의 보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위양지를 주제로 대표 생태자원인 이팝꽃과 사람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기존 한 번에 여러 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4명 정도의 소규모 인플루언서(블로그 일 평균 방문자수 2000명 이상)로 팀을 구성했다.

위양지를 기본 관광 경로로 지정해 카페, 맛집과 함께 블루베리 체험, 도자기 체험 등 주변 이색공간을 홍보해 여행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달에는 천연기념물인 얼음골의 신비를 관광 상품화한 '얼음골 냉랭한 축제'에서 팸투어를 진행한다. 밀양 8경 중 하나인 얼음골에서 이색적인 이벤트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새터가을굿놀이와 밀양검무, 아리랑동동 등 신명나는 공연으로 구성된 '선비풍류공연'과 밀양의 대표 뮤지컬인 '가을 밀양강오딧세이'를 관람할 계획이다.

또 힙한 아리랑대회인 '청년이 부르는 MY 아리랑 콘서트'와 지역무형문화재 축전으로 '아리랑의 도시, 밀양'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외계인의 날 축제가 펼쳐지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밀양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경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밀양이 떠오르는 관광지의 샛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