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마운드 힘으로 버텼다...신시내티에 신승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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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귀중한 1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4-3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5회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 터트리며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신시내티 선발 브랜든 윌리엄스는 5 2/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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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귀중한 1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4-3으로 이겼다. 68승 56패. 신시내티는 64승 60패 기록했다.
가까스로 거둔 승리였다. 9회 마무리를 위해 올라온 조던 로마노가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장작을 쌓았다.
양 팀은 4회 서로에게 타격을 가했다. 토론토는 2사 1, 2루 기회에서 달튼 바쇼, 윗 메리필드, 보 비셋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3점을 냈다.
신시내티는 장타로 득점했다. TJ 프리들의 우월 솔로 홈런에 이어 무사 1루에서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우측 담장 직격하는 3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우익수 캐반 비지오의 송구가 제대로 중계되지 않은 틈을 타 홈까지 달려들어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공식 기록은 3루타와 우익수 수비 실책으로 인한 득점.
데 라 크루즈가 다시 한 번 괴력을 발휘한 순간이었고,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는 들썩였다. 그러나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은 노련했다. 바로 세 타자 연속 아웃시키며 분위기가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토론토는 5회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 터트리며 4-3으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신시내티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6회말 데 라 크루즈가 좌측으로 큰 타구를 날렸지만 펜스 상단에 맞고 2루타가 됐고 후속타 불발로 잔루가 됐다.
7회말에는 마운드를 이어받은 트레버 리차즈가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2루에 몰렸다. 구원 등판한 팀 메이자가 대타 헨리 라모스를 상대로 땅볼을 유도했지만 병살이 되지 못하고 볼넷까지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렸으나 프리들을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없이 넘겼다.
전날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던 조던 힉스는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리드를 지켰다. 로마노는 힘겹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2회 더 많은 득점을 냈다면 더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2사 만루 기회에서 윗 메리필드의 타구를 1루수 조이 보토가 점프해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5회 슈나이더의 홈런 이후 공격이 이렇다할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
토론토 선발 배싯은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상대 타선과 첫 번째 대결을 퍼펙트로 막아내는 등 신시내티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 보여줬다.
신시내티 선발 브랜든 윌리엄스는 5 2/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3회를 제외한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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