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딸 스테이씨 시은, 번아웃 증상 호소 “점점 온오프 심해져” (허실장)

장예솔 2023. 8. 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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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 시은이 번아웃 증상을 호소했다.

이날 시은은 "번아웃 증상이 오는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시은은 아역 배우 출신이자 가수 박남정의 딸이다.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지난 16일 미니 3집 'TEENFRESH(틴프레시)'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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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스테이씨 시은이 번아웃 증상을 호소했다.

8월 18일 '한밤' 채널에는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 4회 역대 최다 민원 수 경신! 허영지와 스테이씨(STAYC)의 잔소리 버블 터지는 찐 민원해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시은은 "번아웃 증상이 오는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시은은 "이게 점점 온오프가 심해진다. 온 때 '와악!!'이러다가 오프 되면 '아아…' 이런다. 맨날 똑같은 게 반복되니까 지친다"고 전했다.

시은은 "잘하고 있겠지만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뭔가 저는 이만큼 잘하고 싶은데 스케줄은 엄청 많고, 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걸 최대한 능률을 올려서 해내야 하니까 뭔가 계속 아쉽더라"며 "스케줄을 잘 끝내도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혼자 생각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영지는 "이건 연예인들 누구나 가지고 있다"며 직접 겪은 번아웃을 밝히기도. 허영지는 "오프 때 내가 조금 우울하면 내가 아닌 것 같다. 예를 들어 회식이면 직업병 때문에 리드하려고 한다. 그러다 집에 가면 혼자 벙 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자 도움이 안 된다. 이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스케줄을 못해도 후회는 할 수 있지만 큰 의미를 안 둔다. 내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 그 모습마저도 생각보다 괜찮다. 나를 그렇게 채찍질할 필요가 없다. 세월이 흐르면서 성장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게 훨씬 재밌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은은 아역 배우 출신이자 가수 박남정의 딸이다.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지난 16일 미니 3집 'TEENFRESH(틴프레시)'를 발매했다.

(사진=한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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