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15점' 남자 배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1차전서 방글라데시 완파

이재상 기자 2023. 8.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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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9)으로 눌렀다.

한국은 21일 파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12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총 4차례 정상에 올랐던 한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했던 것은 2003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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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파키스탄과 2차전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1차전 방글라데스전에서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9)으로 눌렀다.

한국은 주포 허수봉(현대캐피탈)이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15점을 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세터 황택의(국군체육부대)를 중심으로 정지석, 김규민, 임동혁(이상 대한항공), 나경복(국방부) 등이 고른 활약을 했다.

한국은 21일 파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12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최정예급 선수단을 파견했다. 총 4차례 정상에 올랐던 한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했던 것은 2003년이 마지막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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