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데뷔 안 한 日에서도 통했다...'서머소닉' 3만 관객 운집

정승민 기자 2023. 8.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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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 현지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던 뉴진스(NewJeans)가 일본의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에서도 활약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3'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다.

뉴진스는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오에 열린 뉴진스 일본 첫 공연에는 약 3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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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서 개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 현지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던 뉴진스(NewJeans)가 일본의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에서도 활약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3'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다. 뉴진스는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오에 열린 뉴진스 일본 첫 공연에는 약 3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메가 히트곡 'Ditto'와 'OMG' 밴드 편곡 버전으로 무대를 연 뉴진스는 "서머소닉 무대는 처음이라 정말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오늘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자"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밴드 연주에 맞춰 데뷔곡 'Cookie', 'Attention', 'Hype boy'를 연달아 라이브로 소화하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미니 2집 'Get Up'의 무대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앨범의 1번 트랙 'New Jeans'를 시작으로, 댄서 19명과 함께 한 'Super Shy'의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친 뒤 'ETA', 'Cool With You', 'Get Up', 'ASAP' 무대를 이어갔다.

약 40분간 총 11곡의 무대를 선보인 뉴진스는 일본어로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모든 무대를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끝까지 함께 즐겨 주셔서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1일 미니 2집 'Get Up'을 발매했다.

[사진=©SUMMER SONI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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