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해상 화물선에서 불...선원 등 16명 무사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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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33㎞ 해상에서 항해하던 2천999t 화물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선장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선장과 선원 등 16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이후 화재가 난 기관실에 산소 공급을 차단한 뒤 선박에 설치된 고정식 소화설비를 이용해 불을 껐습니다.
해경과 선원 2명 등은 선박 주변을 돌며 재발화 여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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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33㎞ 해상에서 항해하던 2천999t 화물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선장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선장과 선원 등 16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이후 화재가 난 기관실에 산소 공급을 차단한 뒤 선박에 설치된 고정식 소화설비를 이용해 불을 껐습니다.
해경과 선원 2명 등은 선박 주변을 돌며 재발화 여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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