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댈러스도 접수한 에스파, 전석 매진 이어 한국어 떼창까지

강경록 2023. 8.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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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드롬' 에스파(aespa)가 미국 댈러스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파빌리온 도요타 뮤직 팩토리(The Pavilion at Toyota Music Factory)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Dallas'(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댈러스)를 개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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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글로벌 신드롬’ 에스파(aespa)가 미국 댈러스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파 댈러스 콘서트 이미지
에스파 댈러스 콘서트 이미지
에스파 댈러스 콘서트 이미지

에스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파빌리온 도요타 뮤직 팩토리(The Pavilion at Toyota Music Factory)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Dallas’(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댈러스)를 개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에스파는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 글로벌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이번 공연에서 특별히 선보인 신곡 ‘Better Things’(베터 띵스)와 추가로 선보인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까지, 에스파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공연장을 빼곡히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한국어 가사를 떼창하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자 안무를 따라 추고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어올리는 등 에스파를 향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는 공연을 마치며 “오늘이 월드 투어의 두 번째 공연인데, 댈러스 MY들의 뜨거운 환호에 놀랐다”라며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꿈같다. 저희 에스파에게도 소중한 순간이었고,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기억하겠다. 다시 댈러스에 올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또 공연하게 되면 그때 다시 와주시길 바란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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