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보건환경연, 식품 곰팡이독소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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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함에 따라 곰팡이독소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팡이독소 오염 여부를 조사해 허용기준을 초과한 식품은 즉시 판매 중단과 회수 등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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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함에 따라 곰팡이독소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곰팡이독소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때 생성되는데, 특히 아플라톡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하는 발암물질이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팡이독소 오염 여부를 조사해 허용기준을 초과한 식품은 즉시 판매 중단과 회수 등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7월 이뤄진 곡류·견과류·과자 등 62품목 총 186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 여부 조사에서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대전 유성구 어린이물놀이장 6곳에 3만여명 방문
(대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29일 주요 공원 6곳에서 문을 연 어린이물놀이장에 이달 18일까지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성구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물놀이장마다 10여명씩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용객이 한낮의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에어돔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휴게공간을 넓게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했다.
대전 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거점 오정상생하우스 착공
(대전=연합뉴스) 대전시 대덕구는 오정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오정상생하우스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정상생하우스는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65억을 투입해 도서관 등 1천197㎡ 규모의 복합문화공간과 586㎡의 창업공간 등 2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는 오정상생하우스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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