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협, 마늘농가 돕기 33톤 판매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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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이 가격 하락에 따른 마늘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이고 있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마늘 공동마케팅 특별행사'를 기획해 수도권과 영남권 하나로마트에 마늘 33t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마늘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전국의 29%인 약 7만 9천t으로 가장 많다.
경남도 노현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수확기 잦은 강우로 마늘 작황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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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이 가격 하락에 따른 마늘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이고 있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마늘 공동마케팅 특별행사'를 기획해 수도권과 영남권 하나로마트에 마늘 33t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마늘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전국의 29%인 약 7만 9천t으로 가장 많다. 그러나 도내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17.5% 증가해 산지 가격이 20%가량 하락한 상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영남권 하나로마트 70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에 마늘을 비롯해 배·미나리·미니단호박·건고사리 등 다양한 도내 농산물도 시세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남도 노현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수확기 잦은 강우로 마늘 작황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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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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