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방송 잘 들리나요" 성동구, 을지연습 기간 가청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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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을지연습 기간인 23일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빈틈없는 국가안보 및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23일 오후 2시에 20분간 진행되는 민방위 훈련 및 민방공 경보 시스템 가청률 조사를 통해 내실 있는 안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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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을지연습 기간인 23일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민방공대피 훈련 때 성동구 전체 민방위대피소와 난청 예상 지역 등 총 121곳을 대상으로 경보방송이 잘 들리는지 조사한다. 사이렌과 경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지역·주민 비율을 파악하는 형태다.
앞서 5월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서울 전역에 경보가 발령됐지만 일부 지역에서 방송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민원이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로 민방공 경보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사태나 전쟁 발발 시를 가정해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성동구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 직제 편성훈련, 22일 전시 청사 소산과 이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민방공대피 훈련과 왕십리역 테러 대응 훈련이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빈틈없는 국가안보 및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23일 오후 2시에 20분간 진행되는 민방위 훈련 및 민방공 경보 시스템 가청률 조사를 통해 내실 있는 안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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