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내 특별 보양식은 개구리 김치찌개” …‘먹방 대모’ 노사연도 경악

[동아닷컴]

트로트 가수 진성이 평소 즐기는 특별 보양식을 공개해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진성은 21일 방송 될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동료들과 역사와 문화의 섬 강화도에서 펼쳐지는 힐링 여행을 이어간다.

대표적인 보양식 장어 구이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노사연은 "각자 즐겨 먹는 보양식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나는 몸이 피곤하다 싶으면 닭죽을 먹는다. 냉동실에 항상 닭죽을 구비해 둔다"며 건강 비법을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진성은 보양식으로 '개구리 김치찌개'를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먹방 대모' 노사연조차 "태어나서 개구리 김치찌개는 못 먹어봤다"며 경악했고, 특히 후배즈는 "그런 음식이 있는지도 몰랐다, 소름 돋았다" 등 격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

이어 황민호는 "저는 홍삼을 먹는다. 먹으면 덜 피곤하고 힘이 난다"며 11세 같지 않은 어른 입맛을 공개해 선배즈를 놀라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서지유가 "키 크는 한약을 먹고 있다"고 밝히자 황민호는 귓속말로 "나한테도 좀 주라. 나도 키 커야 되니까"라고 조용히 부탁했다. 이수근 또한 "키가 클 수 있으면 나도 좀 주면 안 되니? 나눠먹자! 나눠먹어~"라며 생떼를 썼다. 이에 조승원은 "'귀염뽕짝'의 제일 금쪽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