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한·중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 개최

김태성 기자 2023. 8.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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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최근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상숙시와 제2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안군과 무안군바둑협회 주관으로 양 도시에서 각 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바둑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현장중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미래 바둑문화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승패의 경쟁보다는 우애와 친선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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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회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 개최 (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상숙시와 제2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안군과 무안군바둑협회 주관으로 양 도시에서 각 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무안군 대표팀은 오룡초 안지원(1단), 최의재(2단), 영산초 이진혁(2단), 행복초 이용준(3단), 옥암중 이승재(3단), 한국바둑중 임재현(5단), 마리아회고 서수영(5단) 등이 출전했다.

상숙시는 상숙 실험초 고신역(3단), 보자초 손계태(5단), 석매초 이국의(5단), 세모실험초 탕승흠(5단), 곤승중 상근돈(5단), 금하중 장소(5단), 룬화외국어중 서령과(5단)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는 국가별 팀 대항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상숙시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바둑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현장중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미래 바둑문화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승패의 경쟁보다는 우애와 친선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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