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판매량 10위 진입…내달 출시 EV신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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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러 상위 10위에 진입한 기아 레이가 내달 EV 모델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더 키우고 있다.
2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레이는 올해 7월까지 2만9399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가 기간별 판매량 순위에서 10위 안에 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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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러 상위 10위에 진입한 기아 레이가 내달 EV 모델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더 키우고 있다.
2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레이는 올해 7월까지 2만9399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국내 경차 판매량이 7만1497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7만9874대) 대비 10.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레이는 7년째 판매가 늘었다. 2017년 2만521대가 팔린 레이는 2018년 2만7021대, 2019년 2만7831대, 2020년 2만8530대, 2021년 3만5956대, 2022년 4만4566대를 기록하는 등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추세면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 연간 베스트셀러 '톱10'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1∼7월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차의 그랜저로, 레이는 포터, 카니발, 스포티지, 쏘렌토, 아반떼, 봉고Ⅲ, 셀토스, G80에 이어 10위를 기록중이다. 레이가 기간별 판매량 순위에서 10위 안에 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내달 레이 EV 모델이 출시된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레이 EV 모델 출시는 2018년 단종 이후 5년 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레이 EV는 환경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복합 기준 210㎞로, 이전 모델 대비 2배 늘었다. 또 이전보다 용량이 2배 커진 35.2㎾h의 배터리와 성능이 30%가량 개선된 최고 출력 64.3㎾의 모터가 장착됐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레이 EV는 200㎞가 넘는 주행거리, 도심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넓은 실내 공간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모델"이라고 밝혔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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