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에 내달 자동차극장 문 연다…차량 95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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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의림지에 오는 9월 자동차극장이 개장한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문을 연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을 활용한 자동차극장이 다음달 중순쯤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영화업 신고와 영화상영관 등록을 마치는 대로 자동차극장을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자동차극장은 지난달 개장한 2만9721㎡ 규모의 수리공원과 함께 의림지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제천 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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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의림지에 오는 9월 자동차극장이 개장한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문을 연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을 활용한 자동차극장이 다음달 중순쯤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의림지 자동차극장은 시설 공사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지난 12일과 18일에 시행한 시범 상영을 25일 한 차례 하게 되면 최종 점검이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영화업 신고와 영화상영관 등록을 마치는 대로 자동차극장을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극장은 국비 등 5억원의 사업비를 들였으며 가로 21.5m, 세로 11.7m의 대형 스크린과 영사 장비를 갖췄다.
한꺼번에 차량 95대를 수용할 수 있고, 관람료는 차량당 2만원이다.
일몰 시간이 늦은 여름철을 제외하고 하루 2차례 상영한다.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이 자동차극장은 지난달 개장한 2만9721㎡ 규모의 수리공원과 함께 의림지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제천 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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