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한미연합연습‥기동훈련 확대·북한발 가짜뉴스 대응

엄지인 umji@mbc.co.kr 2023. 8.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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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내일부터 야외기동훈련이 대폭 확대된 하반기 연합연습에 들어갑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은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또 변화된 안보 상황 등을 반영해 시행된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호주와 캐나다, 프랑스·영국 등 유엔사 회원국 10개 나라도 참가하며 군은 연합연습 기간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대북 감시 및 대비 태세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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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1∼31일 북핵대응 UFS 연합연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미가 내일부터 야외기동훈련이 대폭 확대된 하반기 연합연습에 들어갑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은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또 변화된 안보 상황 등을 반영해 시행된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한미는 이번 연습기간 연합상륙훈련 등 대규모 야외 기동 훈련을 30여 건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13건과 비교해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번 연합연습엔 미국 본토 우주군이 처음으로 참여하고,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이 전시 또는 유사시 유포할 수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도 연합연습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와 캐나다, 프랑스·영국 등 유엔사 회원국 10개 나라도 참가하며 군은 연합연습 기간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대북 감시 및 대비 태세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609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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