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3분기 통합방위협 개최…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

송원섭 기자 2023. 8.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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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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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소방 유기적 협조체계 더욱 공고히 유지”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심헌규 논산경찰서장, 김남석 계룡소방서장,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등 17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1~24일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국지도발, 테러 등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위해서는 지역안보태세 확립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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