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디갈까…팸투어로 만나는 생태관광지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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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밀양방문의 해'로 선포한 경남 밀양시는 하반기 생태관광을 테마로 팸투어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삶과 밀양의 자연, 전통문화를 팸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밀양시는 하루 평균 블로그 방문자 수가 2천명 이상인 인플루언서들을 4명 정도씩 초청해 팸투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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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올해를 '밀양방문의 해'로 선포한 경남 밀양시는 하반기 생태관광을 테마로 팸투어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팸투어는 위양지를 중심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지역주민의 삶과 밀양의 자연, 전통문화를 팸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위양지는 부북면에 있는 저수지다.
저수지 가운데 있는 정자와 봄철 눈이 내려앉은 듯 활짝 핀 이팝나무꽃이 어우러진 위양지 풍경은 '밀양 8경'으로 꼽힐 정도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밀양시는 하루 평균 블로그 방문자 수가 2천명 이상인 인플루언서들을 4명 정도씩 초청해 팸투어를 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위양지와 카페, 맛집을 둘러보고 위양지 주변 농민들이 재배한 블루베리 수확, 블루베리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밀양시를 널리 알린다.
이들은 또 가을부터 새터가을굿놀이, 밀양검무, 아리랑동동 등 신명 나는 공연으로 구성된 '선비풍류공연', 밀양을 대표하는 뮤지컬인 '밀양강 오딧세이'를 관람하고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인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을 둘러본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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