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불발

박대로 기자 2023. 8. 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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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리그 경기에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선발 출전 선수들 중 이강인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비티냐(6.36점), 우가르테(6.44점), 파비안 루이스(6.26점), 하키미(6.23점), 돈나룸마(6.00점) 등이었다.

이강인은 오는 27일 랑스와 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작성에 재도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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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측면 배치돼 코너킥 전담…골·도움 실패
후반 5분 음바페와 교체…음바페 선제골 성공
[서울=뉴시스]이강인 인스타그램. 2023.08.20.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리그 경기에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라운드 툴루즈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는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8위로 처졌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나섰다.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17분 문전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리며 득점 기회를 창출하려 했다.

이후 이강인은 코너킥을 전담했다. 전반 22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은 밀란 슈크리니아르 머리에 맞았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3분 코너킥은 마르키뉴스의 머리에 닿지 않았다.

답답했던 이강인은 전반 43분 직접 슛을 시도했다. 이강인은 페널티박스 안까지 드리블 돌파한 뒤 왼발 슛을 때렸지만 공은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강인은 전반 45분에는 경고를 받았다. 이강인은 상대 골키퍼에게 굴러가는 공을 향해 질주해 슛을 시도하다 충돌했고 주심은 이강인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이강인은 후반 5분 팀 주축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음바페는 투입 직후부터 맹활약하더니 후반 14분 과감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한 뒤 직접 선제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전까지 패스 성공률 79%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47점을 줬다. PSG 팀 내 최고 평점은 7.42점을 받은 신입생 우스만 뎀벨레였다. 음바페가 7.25점으로 뒤를 이었다.

선발 출전 선수들 중 이강인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비티냐(6.36점), 우가르테(6.44점), 파비안 루이스(6.26점), 하키미(6.23점), 돈나룸마(6.00점) 등이었다.

이강인은 오는 27일 랑스와 홈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작성에 재도전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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